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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에비뉴힐…세종시 호재에 ‘웃다’

입력 : 2014-12-19 10:30:00 수정 : 2014-12-1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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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유러피안스트리트몰·스마트 솔루션 오피스·뽀로로파크 입점까지…

12월 연말과 함께 세종시 정부기관 이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어 세종시 신규 분양 단지들도 청약 마감 행진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중앙행정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서울을 대신해 정부가 계획한 행정도시로 2030년까지 인구 80만명을 목표로 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최근 몇 년간 많은 정부기관들이 이전하고 있다. 2012년 말 1단계· 지난해 말 2단계 이전에 이은 것으로 사실상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세종 1기 시대로 진입하는 셈이다.

이처럼 2015년 세종시의 특수성으로 인한 호재가 보다 구체화되자 투자자들의 움직임 역시 예사롭지 않다. 그 중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은 현재 세종시의 핫 키워드다.

실제로 세종 에비뉴힐의 경우 정부청사와 불과 5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세종시의 유일한 유럽 컨셉수익형 상가로 분양 오픈 전부터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정부청사와의 뛰어난 접근성과 세종시 최초로 지어지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로 인한 희소가치 때문.

게다가 에비뉴힐 지하 1층에 ‘뽀로로파크’가 입점된다고 알려지자 관심은 더욱 뜨거워진 상황이다. 뽀로로파크가 위치하는 에비뉴힐은 공고입찰경쟁 최고 경쟁률 26:1을 기록하며 단숨에 완판됐다.

그렇다면 세종시는 왜 아파트가 아닌 에비뉴힐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열광하는 걸까. 우선 세종시는 상업용지비율이 2.1%로 타 신도시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한 상가희소가치는 상당히 높아진 상태.

오피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세종시 업무 시설 공급 동향은 전체 공급량의 1.3% 수준으로 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수준인 반면, 세종시 첫 입주 ‘S’사의 상품별 수익률 현황에 따르면 오피스텔 8.7%, 2층 프라자 상가 13.2%, 오피스는 20%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상가 및 오피스의 희소가치가 높은 상태에서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정부청사 바로 앞에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로 지어지는가 하면, 세종시 최초로 입점되는 뽀로로파크의 대규모 방문객 수요· 스마트 시스템 솔루션을 적용한 오피스 등 희소가치부터 키테넌트로 인한 투자 안정성까지 마련돼 있는 에비뉴힐의 호재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에비뉴힐은 현재 분양 3개월만에 80%에 가까운 계약률을 달성하고 있다. 뽀로로파크가 입점되는 지하 1층 완판 효과로 3층까지 구성된 상가에 여전히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4층부터 6층까지 설계되는 스마트 오피스 역시 정부기관에 의한 산하기관 및 협력업체의 수요가 예상되자 치열한 분양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 관계자는 “세종시 1-5 생활권은 정부청사뿐 아니라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세종국립도서관 등 문화 편의시설이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는 곳이다. 따라서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서는 관광 인구로 붐비는 등 이른바 7일 상권을 이룰 전망이다”며 “특히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흡수 할 수 있는 뽀로로파크가 에비뉴힐에 입점한 것 만으로도 전체상가에 주는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비뉴힐은 지난 11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4 친환경건설산업 대상에서 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세종시 최초 유러피안스트리트몰 에비뉴힐에 대한 더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1800-5886)로 하면 된다.

▲ 세종 에비뉴힐이완판스트리트몰 대열에 합류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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