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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집있는 국민 37만명 증가

입력 : 2014-12-18 21:00:08 수정 : 2014-12-18 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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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중 1명 주택 보유
다주택자는 6만명 늘어나
주택을 소유한 국민이 작년 한 해 동안 37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는 6만명이 늘었다.

13일 통계청의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공동소유 포함)한 개인은 123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6000명(3.0%) 증가했다. 국민 4명 중 1명꼴로 주택을 소유하거나 공동으로 주택 지분을 보유한 셈이다. 주택 소유자는 1인당 평균 1.08호의 주택을 가졌다.

남자가 58.1%로 여자(41.9%)보다 16.2%포인트 많았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3.2세로 2012년보다 0.6세 많아졌다. 40∼50대 주택 소유자가 전체의 51.8%를 차지했고 60대 16.4%, 30대 15.1%, 70대10.9%, 20대 이하 2.0% 순서였다. 40대 이상은 전년과 비교해 주택 소유자가 늘었지만 20대 이하와 30대는 각각 3만명(-10.7%), 6만5000명(-3.4%) 감소했다.

지난해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343만1000호로 전년보다 46만8000호(3.6%) 증가했다. 주택 소유를 물건 수로 따져보면 한 건 보유자가 1070만6000명으로 전체 주택 보유자의 86.3%를 차지했다.

2건 이상 가진 사람은 169만4000명으로 1년 만에 6만2000명 증가했다. 2건 보유자는 135만5000명(10.9%), 3건 19만4000명(1.6%), 4건 5만2000명(0.4%), 5건 2만3000명(0.2%), 6∼10건 4만1000명(0.3%), 11건 이상 2만9000명(0.2%)이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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