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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더 기대된다”…충남 당진, 토지 분양 소식에 투자자 몰린다

입력 : 2014-12-19 11:21:24 수정 : 2014-12-19 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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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동산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상품부터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 토지 매물까지 투자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대 중국 교역관문 신산업도시 육성을 목표로 급성장한 충남 당진에서 알짜배기 토지 분양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당진시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굴지의 국내 철강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빠른 인구 유입과 지가상승이 두드러진 지역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시로 승격 이후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으로 개발호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실제 당진시는 올해 충남 도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한 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불과 20년전 만해도 자그마한 어촌마을이던 당진시는 오늘날 현대제철을 비롯해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명실상부한 철강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있는 가운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가 예정돼 있어 향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자족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번에 상록수영농조합이 매각에 나선 토지는 대규모 철강단지를 배후로 한 당진 송악읍 고대리 일대다. 38번 국도변에 인접하며 현대제철 맞은편에 해당한다.

위치적으로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다. 교통여건도 편리해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조합 측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을 진행한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합관계자는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면서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지 매매 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다. 매각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재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41-355-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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