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계약 시작 4일만에 100% 마감

입력 : 2014-12-19 11:31:12 수정 : 2014-12-19 11:31: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가 계약 시작 4일만인 18일 100% 계약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결과, 4일째 되는 날에 총 928가구가 100% 계약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단지의 조기 완판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지난 11월28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이어진 순위 내 청약 접수에 1순위에만 1만6688명이 몰려 평균 20.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됐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완판의 첫 번째 이유로 광교신도시에 대한 성장 기대감을 꼽았다. 광교신도시는 올 들어 분당의 집값을 뛰어넘으며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개발이 한창이다.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청사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등 대어급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인프라는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에 적용된 혁신 설계도 수요자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지금까지 광교신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3면 발코니가 대부분 세대에 적용됐고, 전체 동 필로티 설계, 높은 천장고, 광폭 주차장 등 다양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됐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 새아파트 공급 부족과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상황이 맞물렸다”며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된 데 이어 수천만원에 이르는 프리미엄까지 형성돼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