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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된 시력만큼의 사랑 이웃과 나눠요!"

입력 : 2014-12-21 10:20:04 수정 : 2014-12-21 1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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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사진)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내원한 환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감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환자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양안 시력기부’와 ‘안경기부’ 두 가지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양안 시력기부란 라식 또는 라섹 수술 후 회복되는 시력 도수 0.1당 100원으로 책정해 환자의 금액 기부가 가능하다. 환자가 기부한 금액의 두 배 금액을 글로리안과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이렇게 모은 돈은 아프리카 케냐 아이들의 교육비와 식량 지원 등에 쓰인다. 현직 소방관 자녀와 순직한 소방관 자녀 라식수술 비용으로도 지원된다.

안경기부란 수술 이후 버려지는 안경을 원내에 비치한 후원함에 기부하는 형식이다. 아프리카 케냐 타나델라 교육센터를 통해 시력저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병원과 환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랑을 나누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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