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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 예산 ‘25조5184억원’ 확정

입력 : 2014-12-21 23:52:48 수정 : 2014-12-21 2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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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보다 1조1051억원 늘어
‘서울역 고가 공원화’ 예산 통과
서울시 내년 예산이 25조5184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1조1051억원 늘었지만,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보다는 342억원 줄었다.

서울시의회는 제257회 정례회 법정 회기를 하루 넘긴 20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안 통과의 법정처리시한인 16일에서 나흘을 넘긴 뒤 처리된 셈이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추진에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퇴장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만 남아 안건을 통과시켰다. 65명의 의원이 출석해 찬성 64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반대는 없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발을 부른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예산 118억원은 서울시의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분야는 감액되고 시민복지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 부문은 증액됐다는 게 서울시의회의 설명이다. 박원순 시장은 예산안 의결에 대해 “서울시 재정 운용이 녹록지 않지만 안전, 복지, 서울형 창조경제 등 시정 역점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서울시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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