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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前대통령 투신 사자바위에서 40대 女 뛰어 내려

입력 : 2014-12-22 09:11:20 수정 : 2014-12-22 09: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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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뛰어 내렸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35분쯤 사자바위 아래에서 a(44)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무렵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남편(49)이 같은 날 오후 2시 김해경찰서 진영파출소에 가출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2개월 전 췌장암을 진단받고 우울증까지 앓아 왔다"는 남편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살피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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