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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지, 아시안컵 종합 우승

입력 : 2014-12-22 14:10:39 수정 : 2014-12-22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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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령·최은주 女 싱글 금·은메달 싹쓸이 한국 루지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루지대표팀은 지난 19~21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안컵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쓸어담았다.

성은령(22·용인대)이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152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고, 최은주(23·대구한의대)가 1분42초392로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에 나선 대표팀의 에이스 김동현(23·용인대)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40초606을 기록해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자 2인승에서도 박진용(21·한국체대)-조정명(21·삼육대)로 이뤄진 대표팀이 1·2차 레이스 합계 1분41초320로 금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부터 2010년 밴쿠버대회까지 남자 1인승에만 선수를 출전시켰던 한국 루지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전 종목 출전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아시안컵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 루지는 2년 연속 아시안컵을 제패, 앞으로의 희망을 부풀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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