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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가서명… 2015년 상반기 중 발효 전망

입력 : 2014-12-22 20:09:14 수정 : 2014-12-22 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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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질랜드가 지난달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양측 수석대표인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데이비드 워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협정에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가서명된 한·뉴질랜드 FTA 영문본은 이날 산업부의 FTA 인터넷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됐다. 한글본(초안)은 이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양국은 가서명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이 28억8000만달러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이상의 높은 구매력을 지닌 중견 선진국으로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FTA에 따른 우리 제품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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