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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경쟁률 3.93대 1…작년보다 떨어져

입력 : 2014-12-22 21:07:00 수정 : 2014-12-22 2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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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대 경쟁률은 상승…자유전공학부 23대 1 최고 서울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이 작년보다 낮은 3.93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자연계열 '물수능'의 여파로 의·치대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높아졌다.

서울대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정시 원서접수를 한 결과 949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3천731명이 몰려 3.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08학년도 4.82대 1에서 2012학년도 3.76대 1로 떨어졌다가 2013학년도 4.76대 1로 반등했으나 2014학년도 4.27대 1, 2015학년도 3.93대 1로 다시 하락세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대 3.52대 1, 사회과학대 2.96대 1, 자연과학대 3.51대 1, 간호대 3.57대 1, 경영대 3.12대 1, 공과대 3.77대 1, 농업생명과학대 4.23대 1, 사범대 4.95대 1, 생활과학대 4.16대 1, 수의과대 4.13대 1을 기록했다.

자유전공학부는 1명 모집에 23명이 몰려 모집단위 중에서 가장 높은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적인 경쟁률 하락 추세와 달리 의과대는 전년도 3.34대 1에서 4대 1, 치의학과는 5.50대 1에서 7대 1로 상승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수능 고득점 학생이 다수 발생하면서 의·치대에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대학의 의·치대, 한의대 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회균형선발전형Ⅱ(특수교육대상자)는 18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89대 1로 나타났다.

정원 제한 없이 뽑는 북한이탈주민 전형에는 모두 4명이 지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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