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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와 재계약 협상 시작"

입력 : 2014-12-23 09:00:29 수정 : 2014-12-23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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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차세대 에이스 네이마르(22) 붙잡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하고 싶어한다"며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안에 재계약 얘기를 마무리하고자 이미 네이마르 아버지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 5천700만 유로(약 766억4천만원)라고 알려졌다.

계약 기간을 넉넉히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계약 연장 작업에 나선 것은 네이마르를 노리는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애초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네이마르 측도 계약 연장에 관심이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기존 리오넬 메시에 지난 시즌 네이마르, 올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를 차례로 영입해 막강 화력 트리오를 구축했다.

올 시즌 네이마르는 정규리그 11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리그 득점 부문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골·레알 마드리드), 메시(15골)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근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브라질 상파울루를 찾은 네이마르는 "아버지, 바르셀로나, 나는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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