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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4년을 잇는 선후배의 예술 여정 ‘14X14’展

입력 : 2014-12-24 10:32:51 수정 : 2014-12-24 1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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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숨 아카데미가 공동 기획한 전시 ‘14X14-Journey(여정): 아트 인 런던 워크 인 서울(Art in London Work in Seoul)’이 개최된다.

오는 27일부터 서울 청담동 살롱드에이치(salon de H)에서 열리는 ‘14X14-Journey(여정)’ 전시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과 숨 아카데미가 2001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 ‘아트 인 런던(Art in London)’의 14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트 인 런던’은 2주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이화여대의 계절학기 수업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트 인 런던’은 런던에서의 현장 학습을 통해 현대미술과 디자인의 흐름, 미술사, 큐레이팅, 서구 미술 시장 전반에 대해 배우는 것을 목표한다.

‘아트 인 런던’ 프로그램의 결과로서 기획된 ‘14X14-Journey(여정)’ 전시는 1기부터 13기까지의 참가자 중 기성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 올해 참가한 14기 후배들의 작품을 ‘여정(Journey)’이라는 주제로 묶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27명의 작가들은 가로 세로 14인치의 캔버스로 제작된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올해 전시에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전시에 참여하고, 전시 한정 프로젝트팀 이넥스(In-ex)가 국악, 시구, 미디어 아트 작업이 어우러진 융합 퍼포먼스를 시도해 예술의 소통에 도전한다.

한편 ‘14X14-Journey(여정)’ 전시는 12월2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열리며, 오는 27일에는 음악과 아트가 어우러진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명: 14X14-Journey, Art in London Work in Seoul
▲전시장소: salon de H
▲전시일정: 2014년 12월27일~2015년 1월6일(2015년 1월1일 휴무)
▲문의: 02-585-5022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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