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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시신 담은 여행가방서 정형근 DNA 검출

입력 : 2014-12-26 19:56:26 수정 : 2014-12-26 2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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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과 관련해 여행용 가방에서 채취된 유전자(DNA)가 공개수배된 용의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건현장에 있던 여행용 가방과 장갑 등을 1차 감정한 결과 공개수배된 정형근(55)씨의 DNA가 각각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전모(71·여)씨의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 손잡이와 정씨가 사건현장에 버린 장갑에서 각각 DNA를 채취해 대조 분석한 결과 동일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DNA는 정씨의 집에서 확보한 칫솔과 면도기 등 생활용품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했다. 경찰은 이 결과를 토대로 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뒤를 쫓고 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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