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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헤어따라잡기 76탄] '힐러' 박민영 헤어스타일

입력 : 2015-01-17 22:35:48 수정 : 2015-01-17 2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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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힐러'에서 색다른 로맨스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박민영이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 헤어스타일 변신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긴머리에서 명랑 쾌활한 자연스러운 웨이브 단발로 변신한 박민영의 헤어스타일을 박준뷰티랩 왕십리점 소유 디자이너가 분석해봤다. 

소유 디자이너는 최근까지 긴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오다가 드라마 '힐러'의 채영신역으로 컴백을 하면서 단발로 변신을 한 박민영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박민영 머리스타일은 기존의 스타들이 해오던 무거운 단발라인이 아닌 레이어드 컷의 느낌의 가벼운 단발머리로 활동적이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머리도 시스루뱅으로 잘라서 캐릭터(채영신)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본다. 컬러는 밀크브라운 컬러로 따뜻해 보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담아 박민영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민영 헤어스타일의 웨이브는 펌으로 표현 가능한데 윈드펌으로 뿌리와 중간쪽의 웨이브를 살려 위쪽에 볼륨감을 주는 스타일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소유 디자이너는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을 할 때는 에센스도 좋지만 컬을 오래 연출할 수 있는 소프한 제품을 같이 쓰는것이 좋다. 하지만, 웨이브를 연출했을때의 느낌은 개인모발의 상태에 따라 다르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먼저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존의 단발 커트 스타일이 귀여움과 사랑스러움만 가지고 있었다면, 박민영이 이번에 시도한 단발스타일은 보이시한 느낌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재밌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무거운 라인이 유행이였다면 지금부터는 그 단발머리에 층을 조금씩 넣어서 다른 느낌의 스타일도 연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헤어팁:박준뷰티랩 왕십리점 소유 디자이너]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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