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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이현우, 28일 국립중앙도서관서 특강

입력 : 2015-01-18 09:11:30 수정 : 2015-01-18 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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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3시 도서관 5층 지도자료실 세미나실에서 ‘로쟈’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이현우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각종 문화행사를 열고 있으며, ‘저자와의 만남’은 그 일환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독서와 서평쓰기’다. ‘로쟈의 인문학 서재’,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이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인 이 작가는 “좋은 서평은 기본적으로는 독서에서 나온다”는 취지로 서평 쓰기의 목적, 방법, 기본적인 독서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일부에게 저자의 자필서명이 담긴 저서 1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독서와 글쓰기 활동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 해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해당하는 저자 초청 행사를 통해 생활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2)590-0649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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