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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미생’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요한. ‘초긍정 귀요미’ 한석률 캐릭터로 여심을 뒤흔든 그가 섹시 화보를 선보였다.

변요한은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 화보에서 그는 치명적인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발휘,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한석율과 자신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한석율은 현실세계에 들어온 이상주의자”라며 그 역시 이상주의자라고 밝혔다. “독립영화를 찍으면서도 늘 자신감이 있었다”는 그는 “배우를 하면서 많은 벽에 부딪혔지만 자신감을 잃은 적은 없다. 한 방을 기다린 게 아니라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다. 천천히 피는 꽃도 있으니까”라고 준비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에 대한 홍보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정말 재미있을 거다. 자신 있다. 모든 배우에게는 책임감이라는 게 있을 텐데, 저의 경우에는 그게 독립영화다. 저로 인해 누군가 이 분야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일 것”이라며 독립영화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대중에 자신의 얼굴을 각인시킨 2014년에 이어 올해 계획도 물었다. 그는 “나를 많이 사랑하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예전에는 남을 더 사랑해서 속상하고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저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고 싶다. 하고 싶을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많은 걸 느끼면서”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변요한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 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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