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매년 2회씩 개최되며 B2B와 B2C가 결합된 전시회로, 국내 및 해외직수입 브랜드를 총 망라해 '우먼즈&맨즈웨어', '스포츠&아웃도어', '키즈&주니어', '란제리', '슈즈&백', '주얼리&패션소품' 등 패션 관련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진 및 인디 디자이너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외 백화점과 편집샵, 유통업체 및 MD 등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 예능 '패션왕 코리아' 시즌1의 최종 우승자인 '반하트 디 알바자' 정두영 디자이너이 스타일클래스를 진행하며, '카이' 계한희 디자이너는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패션인의 삶을 들려줄 계획이다.

최근 '쿨럭쿨락'이라는 책을 출간한 모델 겸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로토코' 대표)의 토크콘서트, 신인배우 세이의 쇼케이스도 열린다. '손&박' 뷰티 아티스트 박태윤은 뷰티에 대한 고민을 없앨 다양한 팁과 최신 뷰티 트렌드 등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대한민국 탑게이이자 요식업계 대가, 방송인 홍석천 역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전시장 한 쪽에서는 최근 오픈한 홍석천의 '마이스윗' 디저트 카페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윅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일로 아시아패션위크 주관사 대표(Timothy)가 또 다시 코스윅을 직접 방문해 3개의 한국 대표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10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패션위크에서 부스와 런웨이 무대를 제공 받게 된다.

이밖에 패션아트 갤러리, 매일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런웨이, 스케이트 퍼포먼스 존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가 4일간 펼쳐진다.

코스윅 사무국 측은 "2015년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코리아스타일위크는 패션 및 스타일, 아트를 묶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축제의 참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코스윅 전시장에 있는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다음 제6회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스타일위크 사무국(070-4354-8805/0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styleweek.org)를 참조하면 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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