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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위한 '콘텐츠 잡매칭 데이' 열린다

입력 : 2015-01-25 13:29:00 수정 : 2015-01-25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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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사진)은 콘텐츠 분야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일자리 잡(JOB)아라’ 행사를 오는 3월까지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제1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과 컨설팅을 한 자리에서 진행한다. 청년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중소 콘텐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게 목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첫 행사를 시작으로 3월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주 금요일에 개최한다.

30일 열리는 첫 행사의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YP엔터테인먼트와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만든 아이코닉스,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든 오돌또기 등이 나서 총 10명 안팎의 인재를 채용한다.

오는 2월에는 8개 콘텐츠 기업이 구인에 나설 예정이다. 3월에는 영화,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기획사 등 4개 기업이 영화, 문화공연 분야의 역량 있는 프리랜서를 찾기 위한 공모, 오디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콘진원 박경자 CKL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일부 직무의 경우 입사 지원서 외에 개별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므로 지원서 제출 전 공고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공고 확인과 참가 신청은 CKL이 운영하는 ‘컬처리스트’ 홈페이지( www.culturist.or.kr)에서 가능하다. (02)2161-0003∼5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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