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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서당, 해맑게 바닥에 낙서하던 민국이 결국... '눈물 펑펑'

입력 : 2015-01-26 14:15:43 수정 : 2015-01-26 14: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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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서당, 해맑게 바닥에 낙서하던 민국이 결국... '눈물 펑펑'
 
서당 체험 도중 삼둥이의 둘쨰 민국이가 서러움에 그만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와 함께 서당 체험에 나선 삼둥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훈장님께 예절교육과 붓글씨 수업을 받았다.

훈장님의 도움으로 효도 효자 쓰기에 성공한 삼둥이, 이때 민국이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먹물이 묻은 붓으로 방바닥에 잔뜩 낙서를 했고 이에 민국이는 "묻었어요. 닦아주세요"라고 했고 훈장 선생님은 민국이를 닦아주기 위해 민국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바닥에 잔뜩 어질러놓은 것을 보자 "누가 이렇게 방바닥에 했냐"며 호통을 쳤다. 이어 민국이는 서러운 듯 입을 삐쭉거리다 울먹였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한이는 우는 민국이를 달랬고 만세는 우는 민국이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며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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