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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크림빵"…백화점, 日 디저트 잇따라 출시

입력 : 2015-01-27 11:02:31 수정 : 2015-01-27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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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이 오는 30일 일본 크림빵 '핫텐도' 매장을 나란히 연다.

핫텐도는 1933년 오픈 이래 3대째 크림빵만 만들어 온 브랜드로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본점을 포함해 일본에서 총 14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차갑게 먹는 빵'이라는 콘셉트로 일본 현지뿐 아니라 국내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어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사먹어야 할 빵으로 꼽힌다고 백화점 측은 27일 전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핫텐도'의 대표 상품인 커스터드 크림빵과 생크림 빵 등 6종을 개당 2천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백화점 측은 핫텐도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일본 현지의 수제 크림 제품을 공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혜민 현대백화점 조리식품 바이어는 "일본 롤케이크 '몽슈슈'를 비롯해 지난해 선보였던 동아시아 유명 디저트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핫텐도'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핫텐도 크림빵은 만들어진 당일 일본에서 배송돼 식약처의 정밀검사를 받고 판매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황슬기 수석바이어는 "올해에도 '핫텐도'를 시작으로 프랑스, 일본 등 디저트가 강한 나라의 유명 브랜드를 유치해 본점에 '디저트 스트리트'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성당 등 국내 브랜드와 더불어 해외 브랜드를 유치해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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