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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반응하는 몸'… 안무가 워크숍 열려

입력 : 2015-01-27 16:47:32 수정 : 2015-01-27 1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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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유타카 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오는 2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기술에 반응하는 움직임’이란 주제로 안무가 역량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아트디렉션 시스템 업체 루프트츠쿠(대표 엔도 유타카·사진)를초청해 진행한다. 빛과 소리, 이미지를 만드는 기본적 기술에서부터 3차원(3D) 모델링, 모션캡쳐, 가상현실 같은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안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게 목표다.

2월9일 오후 3시 시작하는 워크숍 첫 번째 프로그램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가상현실 시스템 개발자 와키사라 박사 등이 발표한다. 2월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은 오후 1시30분에 안무가 집중 워크숍을 실시한다. 움직임의 힌트가 될 테크놀로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창작 실습도 병행한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월3일까지 예술위 홈페이지( www.arko.or.kr)에서 가능하다. 안무가 집중 워크숍은 대학교 졸업 이상의 안무가와 무용수가 대상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02)3674-762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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