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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투어 시즌 첫 경기, 리디아고-스테이시 루이스 한조에 편성

입력 : 2015-01-28 09:06:16 수정 : 2015-01-28 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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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투어 2015시즌 개막전엥서 여자골프 세계 랭킹 2,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한조에서 1,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LPGA 투어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보면 리디아 고와 루이스는 호주의 베테랑 골퍼 카리 웨브와 함께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코츠 챔피언십은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에서 열린다.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27)는 미국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재미교포 미셸 위, 폴라 크리머(미국)와 같은 조로 1,2라운드를 진행한다.

LPGA 투어에 첫발을 디딘 백규정(20)은 카린 이셰르(프랑스),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같은 조에 묶였다.

장하나(23)는 곽민서, 패즈 에체베리아(칠레)와 한조에서 김세영(22)은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 대나 보드너(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로 유명한 샤이엔 우즈와 새디나 팍스(이상 미국)가 출전, LPGA 투어 사상 44년 만에 아프리카계 선수 두 명이 출전한 기록을 세웠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LPGA 투어에서 두 명의 아프리카계 선수가 동시에 활약한 것은 1971년 이후 44년만이다"고 소개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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