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1차 금융혁신위원회 회의가 28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박영석 금융혁신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혁신위원 8명이 참석했다.
신 위원장은 회의에서 “금융권의 보수적 관행 개선을 위해 은행 혁신성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창의적인 금융인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규제를 사후 관리강화로 전환하고, 칸막이 규제도 개혁해 나가는 등 ‘제 2단계 금융규제 개혁’을 소비자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하반기 은행 혁신성평가 결과 ▲성과평가체계 등 은행 내부관행 개선방안 ▲2015년도 금융혁신위원회 운영방향 ▲금융감독관행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해 하반기 혁신성평가에서는 일반은행 중 신한은행이, 지방은행 중 부산은행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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