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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착공 가능한 '뉴스테이' 후보지 1만가구분 공개

입력 : 2015-01-29 11:04:42 수정 : 2015-01-29 1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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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착공이 가능한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주택) 부지 1만가구분이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고 입지 여건이 좋은 한국토지택공사(LH) 보유 택지 1만여가구를 LH홈페이지과 임대주택 포털(rentalhousing.or.kr)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지는 전국 24개 블록, 1만37가구 분량으로 아파트 용지는 8개 블록, 7천425가구, 연립용지는 16개 블록 2천612가구다.

이번에 공개된 부지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후보지로, 다음 달부터 상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부지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공모는 4월 중 약 3천가구 규모, 2차는 6월, 3차는 9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기업형 임대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한정되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구조, 자본조달구조, 임대운영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점수가 높은 사업자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번에 공개된 택지에 대해서는 민간수요, 사업성 등에 따라 1∼5년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특히 1차 공모 대상으로 선정되는 택지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세부 사업 협상과정에서 잔금비율 상향, 선납할인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수요가 충분치 못한 택지는 10월 이후 기업형 임대주택 용지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0일 국회에 의원발의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육성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제출될 것"이라며 "하위법령 개정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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