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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 진짜 청담동 며느리였네…남편 집안 어떻길래?

입력 : 2015-01-30 09:00:19 수정 : 2015-01-30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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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최정윤의 남편과 신혼집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해 ‘새내기’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최정윤에게 “드라마에서 청담동 며느리 연기를 했는데 실제로도 청담동 며느리지 않냐”며 “청담동 며느리는 어떻게 사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정윤은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고 우리 부부 나이에 비해 좋은 집에 살고 있다”며 “내가 배우이다 보니까 살림이 많아서 남편이 무리하게 대출받아 전세로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정윤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리를 미처 하지 못한 짐들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최정윤이 차려주는 집밥을 먹는 4살 연하의 남편은 조인성 가면을 쓰고 나와 폭소케했다. 최정윤은 “남편이 얼굴 공개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 그래서 나의 이상형인 조인성 가면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정윤은 “우리 부부는 서로 이상형을 존중한다. 남편의 휴대폰 배경화면은 한효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최정윤의 4살 연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 아들이다.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정윤 남편, 정말 재밌다”, “최정윤 남편, 서로 바탕화면이 다르다니. 웃겨”, “최정윤 남편, 정말 청담동 며느리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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