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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아가씨 발언 송영근,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봉만대 떡국열차, 김성령 화보 성시경

입력 : 2015-01-30 09:10:13 수정 : 2015-01-30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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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아가씨 발언 송영근,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봉만대 떡국열차, 김성령 화보 성시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아가씨 발언 송영근,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봉만대 떡국열차, 김성령 화보 성시경에 오늘의 '핫 키워드'로 떠로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 '나나 도브레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할리우드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위는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국내에서도 많을 사랑을 받고 있는 니나 도브레브가 차지했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고,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또한 이안 소머헐더와 교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어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차지했다.

또 6위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7위는 스칼렛 요한슨, 8위 페넬로페 크루즈, 9위 헤이든 파네티어, 10위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선정됐다.


# 발언 송영근 논란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육군 여단장 성폭행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송영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특위회의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육군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측면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전국 지휘관들이 외박을 제때 못 나가 가정관리와 개별적인 성 관계 등이 관리가 안 되는 것이 성폭행 문제를 일으킨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송 의원은 여군 하사를 '아가씨'라고 지칭해 눈총을 사기도 했다.

송영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엊그제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의 아가씨한테는 이야기 했어요. 그렇죠?"라고 발언했다.

송영근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하사 아가씨가 뭐냐. 여군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보는 관점이 바로 앞선 (성폭행) 사건의 근본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송영근 의원은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다"며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결코 임모 대령의 성폭행 사건을 두둔하거나 옹호하려는 의도로 발언 한 것이 아니다"며 "(아가씨 표현이) 의도를 갖고 한 발언이 아니다.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사과했다.

#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감시 강화로 탈북자가 줄어든 것이라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HRW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한 90여개국의 2014년도 인권 상황을 분석한 연례보고서 '월드 리포트 2015'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HRW는 "북한에서 수감자들이 조사 과정에서부터 주기적으로 고문을 받으며 고문 방법도 구타나 장시간 세워두기, 잠 안재우기, 성폭행 등으로 다양하다"고 전했다.

사형의 경우 '반국가 범죄'나 '반국민 범죄' 등 모호하게 정의된 행위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사기나 밀수 등 비폭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당국 판단 하에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HRW는 또 북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탈북자는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당국이 중국 국경 인접지 순찰을 늘리고 뇌물을 받고 월경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관리들을 단속하는 한편 울타리를 치거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한국으로 가는 북한 주민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HRW는 전했다.

한편 HRW는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부상과 중국 당국의 위구르족 탄압, 멕시코의 마약 단속 문제 등을 가장 심각한 인권 관련 이슈로 꼽았다. 


# 봉만대 떡국열차

방송인 김구라가 봉만대 감독의 영화에 주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MC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의 영화 '떡국열차'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잠시 방송활동을 쉬었던 일을 언급하며 "아프고 나서 병원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했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번 주에 봉만대 감독과 '떡국열차'를 찍는다. 내 역할은 '커져쓰'라고 '설국열차'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역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 촬영에 들어간다.

이 영화의 관계자에 따르면 '떡국열차'는 19금 영화이지만 노골적인 장면은 없으며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물이라고 설명했다. 주인공은 김구라가 캐스팅됐고,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과 모델 이영진도 출연하며 김태훈 칼럼니스트가 내레이션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떡국열차' 제작진은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티저 영상을 찍은 후 2월 중순 설 연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에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 김성령 화보, 성시경 질투

김성령이 이탈리아 모델과 다정한 모습에 성시경의 질투가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이탈리안 모델인 지롤라모 판체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령은 화보촬영장에서 만난 이탈리안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와 함께 콘셉트 회의를 진행했다.

지롤라모 판체타는 김성령에 "몸에 터치를 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앞서 성시경에 배웠던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며 "당신이 원하는 어디든 만져도 좋다"고 도발적으로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성령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성시경은 김성령과 지롤라모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며 '이글 아이'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김성령이 이탈리아 모델과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미쳤어. 미치겠네"를 연발했다.

일일매니저 성시경은 김성령을 위해 간식을 사러 나갔고, 빵집에서 김성령의 사진을 본 뒤 깜짝 놀랐다.

촬영장에 돌아온 성시경은 김성령에 "신났구만. 신났어"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성시경이 사온 케이크와 빵을 보며 "내 영어 선생님 말고 매니저 해주면 안 되냐"며 "패션 센스는 없어도 빵 센스는 있다"고 칭찬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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