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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체부 제1차관 “개인역량 부족…사임하겠다”

입력 : 2015-01-30 10:19:11 수정 : 2015-01-30 14: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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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30일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대통령님과 더불어 문화융성을 위한 과업에 동참할 수 있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문체부 제1차관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제 개인적인 역량의 부족으로 인해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는 사표가 수리되는 순간까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사표를 제출하고 병가를 낸 채 26일부터 연가를 사용하다가 이날 정상 출근했다.

돌연 사표를 낸 배경과 관련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운영주체 논의과정서 불거진 갈등,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갈등설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김 차관은 함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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