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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개정판, 출간 전 2쇄 돌입 '관심 집중'

입력 : 2015-01-30 13:10:55 수정 : 2015-01-30 1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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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 개정판이 출간 전 2쇄에 돌입했다 .
 
130일 노희경 작가의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 개정판이 출간된다 . 지난 22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 개정판은 현재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며 2쇄 인쇄까지 들어간 상황이다 .
 
노희경 작가는 지난 해 방송한 SBS 드라마 '괜찮아 , 사랑이야 '를 통해 상처와 아픔을 지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 ,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 그는 이미 작품이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아 사랑이야 '의 여운과 , 노희경 작가의 토닥임을 가슴에서 밀어내지 못하고 있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소식을 전했다 . 6년 만에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 개정판을 들고 돌아온 것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는 노희경 작가의 내밀한 개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 . 이와 함께 '괜찮아 사랑이야 '를 집필할 당시 자신이 겪었던 신경증과 언니의 불안증 , 친구들의 우울증과 알콜홀릭 등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쉽게 꺼내놓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노희경 작가 특유의 이해와 위로 가득 찬 문장으로 쏟아놓았다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는 새롭게 옷만 바꾼 것이 아니라 내용도 더욱 알차게 채워졌다 . 새롭게 수록된 10개의 에세이는 노희경 작가가 얼마나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내는지 , 얼마나 고민하며 작품을 써내는지를 절절하게 보여준다 .
 
또 노희경 작가의 친필메시지와 20년 동안 그가 발표해 온 작품들에서 뽑아낸 명대사들은 독자들에게 "사랑하라 . 그리고 이해하라 . 청춘이 아프지 않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살아보니 그런 게 인생이더라 "는 메시지를 전한다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의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관계자는 "122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출간되기도 전에 예약 수량이 초판 수량을 넘어섰다 . 2쇄 인쇄에 들어갔지만 워낙 예약 수량이 많아 곧 3쇄를 찍어야 할 것 같다 "고 전했다 .
 
이어 "출판 시장이 어려운 이 시점에 이례적인 일이다 . 이전 책 역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35만 부 이상 판매됐는데 , 재탄생된 개정판의 호응도 못지 않다 "고 덧붙였다 .
 
뿐만 아니라 노희경 작가는 이번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를 통해 사랑 실천을 이어갈 전망이다 . 국제구호 단체 한국 JTS를 통해 제 3세계 아동 빈곤과 교육 지원을 활동을 하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은 인세 전액을 기부했으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그 겨울 , 바람이 분다 ', '그들이 사는 세상 ', '굿바이 솔로 ', '거짓말 ' 등 모든 대본집 인세의 상당액이 기부되고 있다 .
 
한편 따뜻한 위로와 행복으로 채워진 노희경 작가의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모두 유죄 ' 개정판은 130일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예스 24, 인터파크 , 교보온라인 ,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 예약 판매 기간에 책을 구입하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이 인쇄된 일러스트 손거울이 증정된다 .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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