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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IS 지지·가담 자국민 72명 국적 박탈

입력 : 2015-02-01 17:28:45 수정 : 2015-02-01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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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은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지하거나 반정부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자국민 72명의 국적을 박탈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바레인 내부무에 따르면 국적 박탈 대상자들 중엔 IS를 홍보하는 동영상에 등장한 성직자, 다른 나라를 위해 간첩활동을 한 반정부 인사 및 무장대원을 훈련하고 테러단체에 자금 지원한 조직 가담자 등이 포함됐다.

내부무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들은 바레인의 안보와 안정, 이익을 해하려고 했다"며 "국적자라도 이런 행위를 했다면 관련법에 따라 국적을 박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레인은 지난해 8월에도 테러조직과 연관된 혐의를 받은 9명의 국적을 박탈한 바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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