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병환으로 유명을 달리한 김종수 사진기자를 추모하며 한겨레 사진기자들이 기획해 마련한 자리다. 사진전엔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장에서 대성통곡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이 있고 대구지하철 화재사고의 아픔을 전하는 사진이 있다.
김종수 기자가 살았던 시대가 그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다시금 우리를 찾는다. 사진전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허정호 기자 hoya@segye.com
사진제공=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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