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지난 12일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2015 가을(Fall)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수영은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봄 컬렉션인 핑크 퍼(fur) 재킷과 이번 시즌 코치의 ‘잇 백’ 스웨거(swagger) 핸드백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베버스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새로운 가을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중국 취재진과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글로벌 스타다운 애티튜드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행사 사진을 게재했다.
뉴욕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코치는 총 35개의 룩으로 이뤄진 새 컬렉션을 발표했다. 미국 젊은이들의 터프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담았으며, 락펑크 스타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웨어러블하게 표현했다. 쉬어링과 바이커가 특징인 코치의 ‘2015 Fall 컬렉션’은 오는 9월쯤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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