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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스펙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이야기,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출간

입력 : 2015-02-25 13:37:12 수정 : 2015-02-25 1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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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송 이영남 기자 인터뷰 형식으로 엮어 뮤지컬 배우부터 사진작가, 요리사, 과학수사관, 벤처기업가까지.
 
ubc 울산방송 이영남 기자가 학벌·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무한대로 발휘해 각 분야 최고가 된 12명의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직업의 장단점과 입문방법, 필요한 자질 등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설계,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학생에게 즐거운 나만의 직업을 찾도록 돕는 진로 탐색 가이드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세계 최고 여주인공으로 꼽히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학과를 졸업하지 않아 이단아 취급을 받았으나 지금은 연예계와 영화계에서 먼저 찾는 사진작가 조선희, 전국의 특급 호텔 주방을 호령하는 요리사 이병우, 국내 최연소로 문화재 수리 기능자 대목수가 된 한옥건축가 김승직, IT분야의 핵심인 데이터를 설계하는 '데이터 구루' 이화식,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벤처기업가 김현진 등이 등장한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책 속의 사례들은 진로를 탐색하기 시작한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에게 진로 설계의 지침이 되어줄 것이라고 이 기자는 소개했다.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20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사범대학에 진학해 교단에 섰지만, 학교 밖 세상이 더 궁금해 기자의 길을 선택해 18년째 ubc 울산방송에서 일하고 있다. 민음인. 296쪽. 1만3500원.  

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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