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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제21회 ‘세계 언론인 회의’ 3월 1∼5일 개최

입력 : 2015-02-26 19:18:01 수정 : 2015-02-26 2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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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 그 길을 논하다
세계일보·워싱턴타임즈 공동주최…힐·울시 등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
북한이 잇단 무력시위와 강경발언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주변국 정치지도자·국제문제전문가·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워싱턴타임스와 세계일보가 공동주최하는‘제21회 세계 언론인 회의(미디어 콘퍼런스)’가 다음 달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각국 참석자들은 ‘21세기 동북아시아의 평화 전망-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1일 오후 8시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과 김민하 세계일보 회장과 공동 개회사로 막을 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제임스 울시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댄 버턴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북한 문제 전문가인 알렉산더 만수로프 존스홉킨스대 겸임교수,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동북아문제 전문가인 고토 시호코 연구원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울시 전 CIA 국장은 북한 내 핵무기 개발 움직임 등 민감한 정보를 다뤘던 인물로 2일 오후 7시 만찬을 겸한 기조연설을,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를 지낸 미국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힐 전 차관보는 4일 오전 9시과 오후 2시 남북한 통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한반도 주변 외교·안보 문제에 천착해 온 국내외 언론인도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미디어 콘퍼런스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일 래리 비슬리 워싱턴타임스 사장은 ‘언론의 역할과 동북아 평화의 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국내에서는 황영식 한국일보 논설실장과 오태규 한겨레신문 논설실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각각 유엔 제5사무국의 한반도 내 유치 필요성과 ‘동북아 평화번영,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가 함께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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