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장시간 스마트 폰 사용, 일상화 된 컴퓨터 사용으로 현대인의 눈은 늘 과부하에 노출돼 있다.

이 때문에 눈의 피로를 호소하며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게 되지만 휴식외에는 명쾌한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

이에 착안해 좋은 여건에서 눈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마스크 제품이 개발됐다.

영라이프인서울은 시력교정 전문병원인 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 (주)다인씨앤에프와 협력해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안구 건조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열 스팀아이 마스크’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탄생된 전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서울여자’의 1호 제품으로 출시된 스팀아이 마스크 제품은 약 40~42도의 온기와 수증기가 눈 주위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겨울철이나 봄가을 바람이 불고 대기 중의 습도가 떨어질 때 많이 나타나게 되는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온열 스팀이 눈 피로회복 및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국내 학계에서는 생소하다.

하지만 이미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논문에서 건성안 환자에게 40도의 15분간 온 찜질을 한 결과 건성안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2000년대 초 발표된 바 있다.

온열과 온적외선을 발생해 눈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눈 전용 마스크 제품이 국내의료진과 산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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