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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란, 3월 앞두고 영하권 맹추위...벚꽃 개화 시기 늦춰

입력 : 2015-02-28 09:40:41 수정 : 2015-02-28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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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란
꽃샘추위란, 3월 앞두고 영하권 맹추위...벚꽃 개화 시기 늦춰

꽃샘추위란 이른 봄철의 날씨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기상 현상을 뜻한다.

3월을 앞두고 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러한 추위는 추위에 대한 준비가 거의 없이 해이해졌을 때 찾아오기 때문에 각종 동파의 피해를 입는 등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경우가 많다. 이 현상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은 아니지만, 벚꽃의 개화기인 4월 10일에서 4월 18일 무렵까지 나타나 개화시기를 늦추고 농작물이나 인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한 봄을 앞두고 겨울철 내내 우리나라에 머물던 시베리아 기단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상승하다가 갑자기 이 기단이 일시적으로 강화되면서 발생하는 이상 저온현상이기도 하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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