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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동계체전 경기도 14연패로 끝맺어, MVP는 女크로스 이채원

입력 : 2015-02-28 16:55:44 수정 : 2015-02-28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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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동게체육대회가 경기도가 14연패를 차지한 가운데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크로스컨트리 4관왕 이채원(34·경기도체육회)에게 돌아갔다. 이채원은 이번 대회로 개인 통산 60관왕에 오르며 대회 통산 최다관왕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일원에서 나흘간 열린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84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4개로 2002년 이후 14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3위였던 서울은 금 52개, 은 58개, 동 45개로 1054점을 획득하며 2위로 복귀했다.

강원도는 금 42개, 은 50개, 동 48개로 899점에 그쳐 지난해 3년 만에 되찾은 2위자리를 서울에 내주고 3위로 내려갔다.

그뒤를 이어 3~10위는 전북(560.5점), 부산(478점),대구(421점), 경북(313.5점), 충북(313.5점), 광주(298.5점), 전남(265.5점)이 각각 차지햇다. 의 순으로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동계체전 최다관왕은 여자 초등부 최윤아(13·부남초)다. 최윤아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종목을 넘나들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관왕은 이채원을 비롯해 총 10명이 탄생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인 박승희(23·화성시청)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동계체전 금메달(여자 일반부 1000m)을 목에 걸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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