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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꿀성대 김현규, 엠버vs지나 극과극 반응...엠버와 핑크빛?

입력 : 2015-03-02 12:31:05 수정 : 2015-03-02 1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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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꿀성대 김현규, 엠버vs지나 극과극 반응...엠버와 핑크빛?

'진짜사나이' 엠버가 꿀성대 교관 김현규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3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고산유격장에서 혹한기 유격 훈련을 받으며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꿀성대 교관의 통제에 따라 고산유격장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외줄다리 훈련'에 돌입했다. '외줄다리 훈련'은 지면으로부터 20m 높이의 산속에 설치된 외줄에 의지해 이동해야 하는 난이도 최상급의 코스다.

이때 꿀성대 교관은 훈련 도중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다.

엠버는 꿀성대 교관의 민낯에 눈을 뗄 줄 몰랐다. 엠버는 선글라스를 썼을 때와 달리 순한 이미지의 꿀성대 교관 외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엠버는 인터뷰를 통해 부끄러운 듯 손을 동동 거리며 "내 이상형이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다.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꿀성대 교관은 엠버의 질문을 묵묵히 들어주는가 하면, 선한 눈빛으로 엠버를 가슴떨리게 만들었다.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는 육군 홍보모델로 활동 중이며 지난 '진짜사나이' 시즌에도 종종 출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는 인물. 그는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의 조교 교육에도 나선 바 있다.

당시에도 한결같은 꿀성대 김현규 하사는 "유격훈련 때 조교에게 많이 들었던 말을 조교의 카리스마를 살려 제대로 해보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외국인이라 발음이 정확하지 못한 샘 해밍턴에게는 "말투로 교육할 때, 교관이 후보생이라면 다소 웃음이 나올 것 같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여군 특집 시즌1'에서도 혜리와 맹승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당시 유격훈련을 받은 뒤 질문이 있으면 말하라는 그에게 나이를 궁금해하자 칼처럼 끊어내며 "훈련에 관련된 질문만 하라"고 대화를 차단한 바 있다.

그럼에도 울먹이는 김소연에게는 "왜 우나"라고 워낙 꿀성대인 탓에 달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반면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를 향해 이다희는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정말 목소리도 듣기 싫다. 피도 안 나올 것 같다"라고 질색했고, "악마의 군단같다"라고 치를 떨어 극과극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나 또한 한 라디오에 출연해 꿀성대 교관 김현규 하사가 어땠느냐는 질문에 "귀여웠는데 너무 나빴다.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신발이랑 방탄헬멧을 던질 뻔 했다. 조금 미웠다. 약간 성격이 불같다. 난 긴장되고 화가 나면 눈빛이 변한다. 나도 모르게 헬멧이 있어서 다행이지 악마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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