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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교통카드 갖다대면 본인 인증 ‘OK’

입력 : 2015-03-02 20:35:41 수정 : 2015-03-02 2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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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이르면 상반기 새 OTP
보안카드 등은 점차 사라질 듯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모바일·인터넷뱅킹의 본인 인증 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휴대전화에 갖다 대는 방식이 선보이게 된다. 대신 기존 본인 인증 수단인 보안카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는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사들은 이르면 올 상반기 말쯤 ‘근거리무선통신(NFC) OTP’(일명 스마트 OTP)를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수단이 되는 PC·스마트폰과 본인 인증 수단이 되는 보안카드나 OTP를 분리 보관해야 한다는 전자금융감독규정 조항이 최근에 삭제되면서 스마트 OTP가 감독규정상 가능해지게 됐다”며 “상당수 금융사가 이 제도 변화에 맞춰 이르면 상반기 말쯤부터 보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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