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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 2일부터 계약 시작

입력 : 2015-03-03 11:30:32 수정 : 2015-03-03 1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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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청약을 마친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계약이 진행되며 또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건설은 수원 호매실지구 B5블록에 공급한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계약을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는 분양 당시 큰 주목을 받으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실제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주말 3일동안 1만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이후 실시한 청약에서도 1100가구라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약을 하며 전 평형이 청약을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순위에서 108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84명이 몰리며 평균 2.04대 1로 전 평형을 마감했으며 전용 84㎡B 44가구 모집에 90명이 몰려 최고 2.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현재 계약 고객 줄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다”며 “청약에 실패한 계약자들의 선착순 분양 문의도 많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 택지지구 B-9블록과 B-5블록에 총 1667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이번 공급된 2단지(B-5블록)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 동 총 110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 단일 평형(84㎡A타입 938가구, 84㎡ B타입 44가구, 84㎡C타입 118가구)으로 구성된다.

특히, 호반건설의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1~2단지는 호매실지구에서도 탁월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대형마트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양호한데 단지 인근에 칠보초등학교가 있고, 지구 내 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다. 최근 호매실 도서관이 개관됐고, 5000석 규모의 돔구장 및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문화시설도 준공될 계획으로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를 살펴보면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며 바람 길 확보도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1단지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4베이(bay) 4룸의 특화설계가 이번에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한편, 호반건설은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1647가구의 계약을 3~5일까지 진행하며 이달에도 의정부 민락 1차(B14~B15블록) 1537가구, 인천 서창2지구 600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분양 문의는 전화(1800-8355)로 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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