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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에 "입장 말하기 조심스러워, 다투진 않았다" 밝혀

입력 : 2015-03-03 16:12:07 수정 : 2015-03-03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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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에 "입장 말하기 조심스러워, 다투진 않았다" 밝혀
이태임 욕설 논란과 관련해 쥬얼리 출신의 예원이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저희 입장은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예원은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예원이가 (이태임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예원은 지난달 24일 이태임의 부재로 이재훈의 부름을 받고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한 이태임은 "춥지 않냐"는 예원의 질문에 욕설로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은 이태임의 행동이 심각해지자 귀가시키고, 결국 공식적으로는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태임의 후임을 구하기 위해 새 출연진을 물색 중이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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