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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올림픽 축구 아시아출전권 3장으로 줄어

입력 : 2015-03-04 08:59:55 수정 : 2015-03-04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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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의 아시아지역 출전권이 런던 올림픽(3.5장)보다 0.5장 준 3장으로 확인됐다.

4일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일본축구협회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올림픽에서 아시아에 주어지는 출전권은 3장이었지만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개최국 출전권 때문에 유럽축구연맹이 1장을 포기했다"며 "하지만 이번엔 남미축구연맹이 개최국 권리를 행사해 3장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3.5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유럽축구연맹이 개최국 출전권을 합쳐 5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1장을 포기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0.5장씩 더 챙겼다.

그러나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남미축구연맹이 기존 2장에 개최국 출전권 1장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대륙별 출전티켓은 아시아 3장, 아프리카 3장, 북중미 2장, 남미 3장, 유럽 4장, 오세아니아 1장으로 정리됐다.

따라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반드시 3위 이내에 들어야만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U-22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출전해 최종예선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1차 예선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부르나이와 함께 조별리그 H조에 포함됐다.

협회는 조만간 출전선수를 확정하고 소집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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