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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예방법 관심,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중요

입력 : 2015-03-04 16:48:44 수정 : 2015-03-04 2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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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으로 요즘 같은 건조한 계절에 많이 나타난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연기를 쐴 때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은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에 장기간의 응시로 인해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서도 많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엔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줄 수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눈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낮춰주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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