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창덕궁 달빛기행, 도심 속 '고궁 야경'…로맨틱 분위기

입력 : 2015-03-10 13:52:18 수정 : 2015-03-10 14:27: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창덕궁 달빛기행
창덕궁 달빛기행, 도심 속 '고궁 야경' 관람...'로맨틱 분위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도심 속 고궁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예매는 10일(오늘) 시작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로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개방 시기는 음력 보름 전후다.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은 8~10월이며, 예매 시기는 8월 초로 예정돼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은 돈화문에서 집결해 진선문, 인정전, 낙선재를 거친다. 또 낙선재에서 부용지를 거쳐 불로문, 연경당, 후원숲길을 돌아 다시 돈화문으로 되돌아오는 기행 코스다. 연경당에서는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참여 인원이 회당 100명으로 제한했다.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깜깜한 궁궐을 지나며 본 건물인 인정전과 연못인 부용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조선 고종대에 연회가 열렸던 연경당에서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떡과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비는 3만원이며 예매는 1인당 2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미취학 아동은 공연 진행 및 안정상의 이유로 참가가 불가하다. 한편 인터넷 예매가 불편하신 만 65세 이상은 전화예매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