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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기 없이 원시체험 해보세요”

입력 : 2015-03-16 20:05:58 수정 : 2015-03-16 2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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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시호도 체험장 운영…부싯돌로 불만들기 등 프로 다채 “불과 전기 등이 없는 외딴 섬에서 부싯돌로 불을 만들어 피우고 움막도 만들어봤어요. 더구나 고기잡이 등으로 원시 간접체험도 하니 재미가 각별하더군요.”

‘원시체험’ 테마 섬인 고흥 시호도에 설치된 원시 움막을 찾아 관광객들이 원시생활 체험과 다양한 무인도 생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고흥군 제공
인천에 사는 김모(45·여)씨가 전남 고흥군 동일면 시호도의 원시체험장을 경험하고 나서 내놓은 평가이다. 시호도는 ‘불’과 ‘전기’ 등이 없어도 원시체험이 가능토록 조성된 곳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시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시호도는 2013년 7월 개장한 41만600여㎡ 크기의 원시의 섬이다. 섬에 들어가려면 현대사회의 문명인 휴대전화 등을 맡겨야 한다. 섬에는 4∼5명이 함께 잠을 잘 수 있는 원시움막 8동과 공동 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섬 안에서는 ‘뗏목체험’과 함께 먹을거리로 직접 낚시를 통한 고기잡이 체험이 가능하며, 가금류 사육장과 텃밭 등이 조성돼 있다.

고흥=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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