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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베토벤 ‘영웅’ 공연

입력 : 2015-03-23 10:35:41 수정 : 2015-03-23 1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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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비트
다음달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로 내한하기에 앞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 폴란드 명지휘자 안토니 비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도 들려준다. 
◇안토니 비트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추는 비트는 2001∼2013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71년 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현재 스페인 나바라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폴란드 크라쿠프 필하모닉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다. EMI, 소니, 낙소스에서 150여종에 이르는 방대한 음반을 남겼다. 낙소스에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백건우가 협연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음반(낙소스)으로 디아파종 황금상과 디스크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발레리 소콜로프


우크라이나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소콜로프는 2013년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1999년 13세에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2005년 조르주 에네스쿠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 받았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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