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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24일 예술의전당 공연 다음 달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로 내한하기에 앞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 폴란드 명지휘자 안토니 비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도 들려준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추는 비트는 2001∼2013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71년 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현재 스페인 나바라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폴란드 크라쿠프 필하모닉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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