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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노인층 건강 위협, 미세먼지 현명한 대처법은?

입력 : 2015-03-24 01:16:17 수정 : 2015-03-24 0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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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현명한 대처법은? 미세먼지 현명한 대처법은?
미세먼지 노인층 건강 위협, 미세먼지 현명한 대처법은?

미세먼지가 노인층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미세먼지 대처법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일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오후 중부 일부지방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보통 1~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로, 입자가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 깊숙이 침투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사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된 날엔 어린이와 노약자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은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좋다.

부득이 바깥에 나가야 한다면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황사 대처법의 첫걸음이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황사 대처법으로 가장 먼저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권하는 이유다.

특히 마스크에 작은 입자의 황사와 미세먼지 등을 걸러내는 기능이 있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황사 방지 마스크의 경우 아주 작은 미세먼지 입자까지 걸러내는 기능을 하기에, 허가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내에서도 환기를 자제해야 한다. 환기를 할 경우 오히려 바깥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내 공기가 나빠지는 것을 염려해 공기청정기나 에어워셔 등으로 실내 공기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집 청소를 할 때 청소기보다는 바닥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 청소를 해야 한다. 그냥 물걸레질을 하는 것보다 먼저 물을 뿌리면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면서 제거되기 때문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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