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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W 서울패션위크' 성공적인 폐막… 20만명 다녀가

입력 : 2015-03-26 14:47:18 수정 : 2015-03-27 1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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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F/W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총 79회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서울컬렉션에서는 지춘희, 김동순, 장광효 등 관록 있는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와 송유진, 장형철 등 신진 디자이너들이 신·구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은 패션쇼를 보여줬다.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디자이너 박지운과 김원중, 이지선과 이지연, 김희진 등 신진디자이너들이 완성도 높은 컬렉션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패션업계 관계자, 프레스, 일반 관객 등 총 20만명이 서울패션위크를 찾았으며,  이 중 해외 바이어와 해외 프레스를 합쳐 총 500여명이 서울을 다녀갔다. 특히 중국, 홍콩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패션의 본 고장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해 서울패션위크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된 '동대문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디자인재단 정용빈 단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한층 발전된 패션쇼의 수준도 높아졌지만 해외 바이어들의 평가나 수주 실적도 지난 시즌에 비해 증가해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5대 패션위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폐막 소감을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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