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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롤러 스포츠 대향연 펼쳐져

입력 : 2015-03-27 14:27:29 수정 : 2015-03-27 14: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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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 롤러 스포츠 첫 대회가 문을 연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제34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 일반부를 아우르는 263팀 591명이 참가한다.

남자 일반부 단거리에서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T3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명규(안동시청)와 라이벌 장수철(경남도청)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자 일반부 장거리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P1만m 은메달과 E2만m 동메달을 획득한 최광호(대구체육회)에게 국가대표 손근성(경남도청), 이상철(대구체육회), 이영우(여수시청)가 도전장을 내민다.

여자 일반부 단거리는 한국신기록을 번갈아 경신한 라이벌 안이슬(청주시청)과 신소영(대구체육회)의 대결이 예상된다. 안이슬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후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는 등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여자 일반부 장거리에서는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안동시청)이 ‘차세대 에이스’ 유가람(안양시청)과 대결한다.

우효숙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 4관왕 등 롤러 최강자로 활약하다가 2012년부터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빙상 훈련에 매진하다 지난해 롤러로 복귀한 이후 전성기 기량을 보이며 전국체전 금메달을 땄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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