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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매장 인수대금 마련 못한 종업원, 급기야…

입력 : 2015-03-27 16:06:19 수정 : 2015-03-27 1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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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판매점 종업원이 매장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아예 업주를 죽여 매장을 가려채겠다며 둔기를 휘둘렀다가 경찰에 붙잡혀 신세를 망치게 됐다.

27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전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0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업주 정모(26)씨를 매장 내 있던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2500만원에 휴대전화 판매점을 인수하기로 정씨와 계약했으나 돈을 마련하지 못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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